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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취향저격 한국 코미디영화

by trip1950 2025. 4. 5.

영화 '엑시트' 포스터
영화 '엑시트' 포스터

 

살다 보면 웃을 일 하나 없는 날도 많잖아? 그런 날엔 뭐다? 그냥 웃긴 영화 한 편 딱 보고, 아무 생각 없이 깔깔대면서 스트레스 날려버리기! 특히 요즘 20대들 사이에선 진지한 영화보다 웃긴 영화가 인기야. 오늘은 우리 또래가 진짜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한국 코미디영화들 추천해 줄게. 공감 터지고, 웃음도 터지고, 혼자 봐도 친구랑 봐도 완전 꿀잼인 영화들만 골라왔어!

1. 상황 자체가 웃긴 영화들 (극한직업, 엑시트)

먼저, 그냥 설정만 들어도 웃음부터 나는 영화들부터 소개할게. 극한직업은 이미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 하면서 명실공인 최고의 코미디 영화지. 경찰들이 마약범을 잡으려고 잠복 수사 중인데, 잠복을 위해 치킨집을 차린 거야. 근데 이 치킨이 웬걸, 맛집으로 소문나버려. 수사는 뒷전이고 장사에 정신 팔려버리는 모습이 진짜 너무 웃겨. 특히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라는 대사는 아직도 회자될 정도로 레전드 명대사로 남아 있지. 캐릭터 하나하나가 웃겨서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다 재밌어!

그다음은 엑시트. 이건 재난 영화인데, 재난 영화 답지 않게 그 안에서도 웃음을 뽑아낸다는 게 진짜 대단하지. 조정석이 연기한 캐릭터는 산악 동아리 출신 백수인데, 갑자기 도시에 가스가 퍼지면서 빌딩 사이를 뛰어다니며 탈출하는 장면이 압권이야. 긴장되는데 웃기기도 해서 정말 새로운 느낌! 윤아랑 티키타카도 너무 귀엽고 웃겨서 계속 미소 지으면서 보게 돼. 스릴감과 웃음이 동시에 오는 신기한 조합이야.

이런 영화들의 공통점은 말도 안 되는 설정이지만, 그 안에서 현실 공감과 유쾌함을 절묘하게 섞었다는 거야. 그러니까 우리가 더 몰입하고, 더 크게 웃게 되는 거지.

2. 공감 팍팍! 우리 얘기 같은 영화들 (스물, 정직한 후보)

다음은 우리 또래가 보면 바로 ‘아 이거 내 얘긴데?’ 싶어지는 영화들! 스물은 진짜 제목부터 우리 또래 이야기잖아. 스무 살이 되면 다 잘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딱히 바뀐 게 없고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 이 영화는 그런 스무 살 세 명의 청춘을 그린 영화야. 김우빈, 강하늘, 준호 셋이서 각자 다른 성격과 상황 속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하나하나가 다 너무 현실 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찡하기도 해.

예를 들어, 연애하면서 삽질하는 장면이나 알바하면서 겪는 고충 같은 거 보면 ‘어 나도 저랬는데’ 싶더라.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는 계속 웃기게 풀어가서, 지루할 틈이 없어. 청춘 영화인데 이토록 웃기고 공감되는 건 흔치 않아!

그리고 정직한 후보. 말 그대로 솔직함이 폭발하는 영화야. 국회의원이 주인공인데, 어느 날 갑자기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돼. 평소엔 웃으며 넘기던 말들도 이제는 속마음이 그냥 입 밖으로 나와버리는 거야. 막내한테 ‘너 못생겼어’, 남편한테 ‘나 사실 너 싫어’ 이런 식으로 대놓고 말하는데,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눈물 나. 현실에서 상상도 못 할 상황이라 더 재밌고, 동시에 솔직함의 매력도 느껴지지.

이런 영화들은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내 얘기 같다는 느낌 때문에 더 깊게 와닿아. 그래서 몇 번이고 돌려보게 되고, 친구한테도 ‘야 이거 너 얘기 아냐?’ 하면서 추천하게 되는 영화들이야.

3. 의외로 더 웃긴 액션 코미디들 (범죄도시, 럭키)

이번엔 액션 영화인데도 웃긴 영화들 소개할게. 평소에 코미디 장르 안 보는 친구들도 이런 영화는 재밌다면서 꼭 보더라고. 대표적으로 범죄도시. 이건 진짜 액션도 찐이고, 웃음도 찐이야. 마동석 배우가 맡은 형사 캐릭터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데, 그 와중에 대사 센스가 엄청나. 예를 들면 악당 때려놓고 “밥은 먹고 다니냐?” 하는 그런 뉘앙스? 때리는 건 무서운데 말은 웃겨서 묘하게 시원해. 그래서 액션 영화인데도 웃으면서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

또 러키는 킬러가 비누 밟고 넘어져서 기억 상실되면서 무명 배우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야. 설정부터가 너무 웃기지? 근데 진짜 반전은, 이 영화가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스토리도 탄탄해서 감동도 있고 여운도 있어. 웃다 울다 정신 못 차리고 끝나버림! 유해진 배우의 찰진 연기도 완전히 몰입되게 만들고, 주변 인물들도 다 재밌게 잘 풀어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이런 액션 + 코미디 조합 영화는 평소 액션 좋아하는 사람도, 코미디 좋아하는 사람도 둘 다 만족시키는 묘한 힘이 있어.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해!

삶이 지치고, 일상이 반복될수록 웃음이 필요해지는 것 같아. 그럴 땐 무조건 이런 코미디영화들이 최고야. 요즘 2030 세대는 진지한 분위기보단, 공감되면서 웃긴 게 더 좋아. 그래서 오늘 추천한 영화들 중 하나만 봐도 진짜 기분 확 풀릴 거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누워서, 혹은 친구랑 치킨 시켜놓고 보면서 깔깔 웃자. 그렇게 웃다 보면 속이 시원해지고, 내일 하루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