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틸1 30대 감성 자극하는 리얼스틸 1. 로봇 나오는 액션 영화인 줄 알았다고…리얼스틸을 처음 봤을 땐 사실 별 기대 없었어요. ‘로봇끼리 싸우는 영화인가 보다~’ 이러고 그냥 틀었죠. 겉으로 보면 진짜 그런 영화처럼 보여요. 거대한 로봇이 나와서 펀치 날리고, 경기장에서 환호하고, 약간 게임 같기도 하고요. 처음엔 그냥 “우와~ 신기하다” 하고 봤는데, 갈수록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지더라고요.주인공 찰리는 과거에 권투선수였는데 지금은 로봇 배틀로 겨우 먹고사는 인물이에요. 뭐랄까, 인생에서 약간 뒤처졌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거기서 갑자기 아들 맥스가 등장해요. 애는 생긴 것도 귀엽고 성격도 당차고, 아빠랑 성격이 완전 반대예요. 둘이 처음엔 너무 어색하고 티격태격하는데, 낡은 로봇 아톰을 발견하면서 관계가 달라져요.진짜 인상 깊었던 건,.. 2025. 4. 7. 이전 1 다음